[강남역] 공부하기 좋은 카페, 할리스 강남역점
토욜이 면접인데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늘어져서 친한 언니랑 같이 공부할 겸 할일 할 겸 해서 만났다
공부하기 좋은 카페로 유명한 할리스 강남역점에 갔음
위치는 강남역 11출로 나와서 12출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있었음
들어가서 계단 5칸정도 내려가면 왼쪽에는 카운터가 크게 있고 오른쪽에는 키오스크 두 대가 있다
사람 많으면 카운터에서도 주문받아주시는거 같았고 그냥 옆에 키오스크 가서 주문해도 됐음
전화번호 입력하면 주문한거 나올때 카톡으로 알람 왔음
난 카운터에서 바닐라 딜라이트 아이스로 시켰다.
디저트랑 샌듸 같은 거도 종류가 다양했음 굿
카운터랑 키오스크 중간 복도에 할리스 굿즈들이 전시돼있었다.
아래서 두번째 줄에 제일 왼쪽에 있는 유리컵이 이쁘긴 했는데 두께가 약간 얇아서 그런가 괜히 불안하게 생긴거같아서 사진 않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텀블러나 드립백, 원두, 캡슐커피, 커피믹스? 같은게 있었다.
원두 엄청 비싸더라는.. 200그람에 14000원이었나
중간에 배고파서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시켰음
그냥 뭐 밍숭맹숭한..그런..예.. 베이컨+모짜렐라+양파+올리브치아바타? 이렇게만 들어있고
소스가 안발려 있어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못먹을정돈 아니고 걍 음... 오... 음... 하면서 먹는 맛이었음
(근데 베이컨에서 나온건지 뭔지 먹는데 식용유 같은게 흘렀음..)
담엔 안먹을듯 ㅇㅅㅇ
엇 어쩌다 보니까 안에 자리는 사진이 하나도 없네
지하에서 공부했는데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집중하기 괜찮았다.
벽쪽은 네모테이블+좌석별전등이 있어서 공부하기 좋았음
다른 한쪽 벽은 조금 푸른 조명에 살짝 어두운 느낌이라 책보기엔 눈이 침침해보였음
우리는 가운데에 동그란 책상 모여있는 곳에 가서 있었다.
의자가 꽤 푹신해서 오래 앉아있기 나쁘지 않았음
담에 강남역에서 공부할 일 있으면 다시 또 갈듯~~ 괜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