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

[강남역] 위드코로나 자정까지 하는 닭갈비집 :: 장인닭갈비

바이유스 2021. 11. 10. 04:52


강남역에서 친한 언니들이랑 퍼스널컬러 진단 조지고 저녁을 못먹었더니 배고파서 밥먹으러 갔다

진단이 9시 50분쯤 끝난데다가 음식점이 많은 강남역 11출쪽으로 가니까 10시가 넘었었다

위드코로나이기는 해도 아직 10시넘어서까지 장사하는 집이 많지 않은지 전반적으로 다들 파장인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아직 식사중인 사람들이 많길래 들어갔다.

(검색해보니까 자정까지 장사하는듯!)


신기하게 가게가 살짝 반지하였다
새로웠음 ㅋㅎ
11출쪽 나와서 좀 걷다 골목 들어가면 대충 있었음

메뉴판 앞은 한글이고 뒷면은 영어였다
코로나 전에 관광객 많았어서 그런듯

매운 단계도 고를 수 있었고 사리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었음

우리는 닭갈비 3인분(중간맛)에 모듬사리 3인분 추가했음

탄산도 필수~ 콜라는 코카콜라였음
개인적으로 코카콜라는 그냥 막 따서 먹으면 넘 탄산이 세다.. 얼음이랑 같이먹어야 더 맛있는거 같다

아 그리구 가게 한쪽에 셀프바(야채, 쌈무, 샐러드 등 있었음)랑 앞치마 가져올 수 있는데도 있었다

음식은 꽤 금방 나왔다 한 10분~15분쯤

닭갈비랑 가운데 치즈 배치해놓은게 아주 비주얼이 좋았다 깨도 솔솔~

사실 맛은 그냥 뭐 나쁘지 않았다~~ 닭갈비가 맛이 없기도 힘든거 같기도 하고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점이라면 달달한 맛이 나서 떡볶이스러운 맛?이었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호다닥 먹어치웠음 념념~~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1인분만 추가했다

볶음밥 주문하니까 먹던 닭갈비는 한쪽에 밀어서 모아두고 테이블에서 가스 켜서 볶아주셨음

닭갈비보다 볶음밥이 개존맛이었다
딱 입에 한입 넣자마자 참기름 고소고소한 냄새가 확 퍼져서 너무 맛났음 존맛

볶음밥만 따로 팔아주세요


계산하고 나오니까 맛있게 먹는법 어쩌구 있길래 대충 찍어봄ㅋ

총 44500원 나왔음
뭐 사실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호로록 먹기 넘 좋았어서 다음에도 만약에 강남에서 늦게 식사 할 일 생기면 한번쯤 더 먹어도 괜찮을거같다~~~ 10시넘어서까지 장사하는게 메리트인듯!

볶음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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