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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을 때 슥슥 쓰기 좋은 노워시 트리트먼트 :: 미쟝센 퍼펙트 노워시 트리트먼트 크림팩

바이유스 2021. 11. 28. 23:59

나는 트리트먼트가 싫다. 진짜 개 귀찮음;; 린스도 똑같

일단 미끄덩 하는게 진짜 너무 싫고 그걸 머리에 바르면 넘 머리가 매끄덩~ 해지는거도 싫고

좀 기름지니까 몸에 묻는거도 싫고

좀 어느정도 남게 적당히 씻어내야 하는거도 싫다;;

 

그래서 관심 가지게 된건 노워시 트리트먼트!!

원래 노워시 트리트먼트 처음 알게된 거는 힐링버드의 그 스프레이 형식이었는데

그놈은 세일을 하면 15000정도인데

스프레이타입 맘에 안듦+일반트리트먼트보다 비쌈

이라 굳이.. 싶어서 안사고 있었다.

솔직히 건강모라 . . . =.= 일반 트리트먼트로도 충분하기는 했기 때문 . .

 

하여튼 근데 얼마전에 염색 새로하고 + 어제 파마까지 했더니

머리가 건조해서 정전기도 오지게 나고, 디지려고해서

올리브영 가서 하나 장만했다.

 

가격은 엄청 저렴햇음!!

정가는 16000원이었는데

올영데이 어쩌고 이벤트에 머시깽 어쩌고 추가 할인도 해서 6400원에 구매했음!

 

씻지않는 트리트먼트라니 아주 직관적인 멘트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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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생겼다!

처음 사면 트리트먼트 겉에 무슨 종이 포장으로 기다랗게 씌워져 있음

 

고걸 벗겨내면 이렇게 생김

모로코 아르간 오일 어쩌구~ 하고 제품명이 써져있음

 

뒷면에는 성분이랑 주의사항, 사용법 등이 적혀져 있다.

 

짜보면 약간은 묽은 로션같은 제형이다. 

기울이면 흘러내렸음.

 

사용방법은 간단함

머리 감은 뒤에 수건으로 툭툭 물기 닦아낸 후 (타월드라이)

머리에 슥슥 펴발라주면 된다.

 

펴바르고 나면 갓 샤워했을 때 날거같은 향긋한 향기가 머리에서 난다!

파우더리하지는 않고 뭔가 어디서 맡아봤는데 기억이 안나는 신기한 기분좋은 냄새가 남

약간 상쾌한데 살짝은 무게감있는 냄새 , ,

아주 맘에 들었다.

 

그리고 원래는 젖은 머리에 바르는 제품인데

그냥 에센스처럼 마른 머리에 발라도 큰 문제는 없었다(?)

수분감 좋고 살짝은 유분기도 있는 에센스같은 느낌!!

그렇다고 막 크게 기름지거나 떡지는 느낌도 안들었음!!

 

근데 괜히 향이 좋아서 바르고 나니까 샤워한거같은 기분이 좀 들었음 ㅋㅎ

 

다 쓰면 또 사서 쓸 거 같다!!

트리트먼트 귀찮아 하는 나같은 귀찮음 만땅인 사람한테 추천!!

올영 세일할때는 워낙 저렴하기도 하니까 노워시 트리트먼트가 궁금한 사람도 써봐도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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